안녕하세요 코지입니다!
이번에 여자친구랑 제주도 여행 가서 들렸던,
통창을 통해 애월바다를 보면서스시를 즐길수 있는
가성비 맛집 스시 오마카세 후기 공유드릴게요.
1. 매장정보
통창을 통해 애월바다를 볼수 있다고 해서 기대가 됐어요.
근데 생각했던거보다 바다가 조금 멀리 보여요
캐치테이블 통해서 예약을 했구요.
런치: 6만원
디너: 9만5천원
특이하게 여기는 디너가 런치보다 더 가성비가 있던거 같은데,
저희는 비행기시간 떄문에 런치로 다녀왔습니다.
매장 바로 밑에 주차가 가능하구요,
입장은 예약시간 10분전부터 가능한거 같았어요,
날이 더워서 전부 차에서 대기하다가 올라가더라구요.
2. 매장 내부
내부는 생각보다 넓지는 않았습니다.
5팀정도 앉을수 있는 공간이 있었고, 전부 다찌로만 되어있습니다.
스시 먹으면서 저 통창에 애월 바다뷰를 보는게 너무 좋았는데,
바다가 생각보다 멀리 보이는게 아쉬웠지만
근데 이것도 날이 좋으날 보인다고 하는데, 저희는 운이 좋게 봤습니다.
3. 메뉴 및 가격정보
런치: 6만원 (1인)
디너 : 9만5천원 (1인)
시작으로 차완무시를 주셨는데, 그냥 평범했습니다.
그 뒤로 츠마미로 3일숙성한 광어사시미 안에 보리된장을 넣어서 주셨고,
이날 삼치가 없엇는지, 저희는 도미에 퓨레를 얹은걸 주셨어요,
그 다음에는 처음 먹어본 제주 한우 육회였는데, 제주한우라고 하셔서 그런지
왠지 모르게 말고기 같았어요 식감이^^
도미 숙성도도 적당했고, 감칠맛도 좋았어요
저는 배고파서 그랬는지, 이거 두개 먹고 사시미가 입에 조금 남는거 같아서
샤리양을 조금 늘려달라고 요청드렸어요.
그냥 맛이 없을수 없는 가리비관자여서
달고 맛있게 먹었습니다.
엔가와를 얇게 써셔서, 간장에 살짝 쯔케해서 뭉쳐 주신거 같은데
얇게 써니까 식감도 좋고 맛있었어요.
뭐 이것도 맛없을수 없는건데, 뱃살 주시기전에
등살을 주셨는데, 그걸 또 못찍었네요,,
두개다 너무 맛있게 먹었습니다.
이날 저 참치가 베스트였던거 같아요.
이거는 참지충뱃살을 다지셔서 쪽파 올려 마끼로 주셨는데,
금액대비 참치도 3종류나 주셔서 당황했지만,
그냥 감사히 먹었습니다.
아귀간을 다지셔서 마끼로 주셨는데,
이것도 고소하게 맛있게 먹었습니다.
아, 여기서 조금 놀랬는데, 런치6만원에
금태를 내어주셔서, 깜짝 놀랬어요,, 생각했던 금태처럼 기름지고
고소한 감칠맛이 터지지는 않았지만
그래도 감사히 먹었습니다.
제주도에 오면 꼭 먹는 고등어인데,
고등어 봉초밥은 뭐 항상 맛있게 먹는거 같아요.
코스 마지막인 붕장어를 먹었고,
붕장어도 생각했던것보다 사이즈가 좋았던거 같아요
푹신한 식감에 맛있게 먹었습니다.
표고버섯 사이에 새우 다진거를 넣어서
멘보샤처럼 주셨는데, 저 앙소스가 너무 맛있어서
맛있게 먹었습니다.
이후 후식으로 샤베트가 나왔는데, 입가심으로 좋았습니다.
4. 방문후기
애월 바다뷰는 제가 생각했던건 아니였지만, 그거 외에 구성과 맛만으로도충분히 재방문할 의사가 있는거 같습니다.제주도에서 나오는 재료로만 가지고 훌륭한 구성을 선보여 주셨고, 가성비 있게 즐기기에 맛 구성 둘다 좋았습니다.
5. 위치정보
2024.06.21 - [분류 전체보기] - 2박 3일 제주도 여행 코스 제주시 애월 협재 1일차 맛집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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